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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Japan/Hobby6

【단편소설】비 오는날 특별하지 않은 아침이었다. 그래 그저 여느 때와 같은 아침이라고 생각했다. 날이 밝고 침대에서 일어나 회색빛 세상으로 나아가 그저 쳇바퀴처럼 톱니바퀴처럼 사회가 지정해준 틀에 틀어박혀 오늘도 똑같은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일평생 이러한 인생이었다. 소소하게 바뀌는 날씨조차 나의 삶 그 자체를 바꾸어 줄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래 기대하지 않았다.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우울한 날씨였다. 날씨만이 우울했으면 다행이랴, 첫 주에 월요일 월급까지는 아직 한참이나 먼 그런 날이었다. 오늘도 정해진 일을 정해진 시간에 끝낼 수 있기를 빌며 침대에서 일어나 오늘 할 일을 체크하고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인지 머.. 2021. 10. 25.
<Html코딩 취미> 21.10.14 - 태그의 의미 coding coding coding coding 두개의 conding은 같은 크기에 같은 이름이지만 h3태그를 사용한 코딩은 제목을 나타낸다. 그저 디자인만 같은 문구는 아무런 정보를 나타내지 않는다. 위와같이 코딩을 할때에도 어떠한 상황에서 써야하는지 무엇을 위한 상황인지 고려하면서 태그를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선 많이 사용해보고 많이 실패해야하며 조금씩 익숙해져야한다. 회사생활도 그런거 같다. 신입사원을 뽑는데 경력을 주장하는 회사가 늘고있다. 신입사원에게 그만좀 실패하라고 닥달하는 상사도 많다. 신입인데? 초보인데?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잘하려고 한다면 많이 실패하고 좌절하면서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다. 왜 그걸 모르지? 2021. 10. 14.
취미 그 4번째 - 운동 아직까진 헬린이인 코우입니다 ㅎㅎ 요즘은 코로나라 마스크끼면서 운동하는게 이미 익숙해진상태에요 ㅎㅎ 요즘은 조금 게으르게 살다보니 살짝 살이쪄있군요 ㅎ... 돼지가 되어가고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운동후의 사진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ㅎㅎ 요 컨텐츠도 잘부탁해요😊☺️😊☺️ 2021. 10. 13.
<Html코딩 취미> 21.10.12 - 태그 오늘 배운 내용 [문법] TAG - 진하게 표시: - 밑줄: *u: underline 제목(heading): *숫자는 1~6, 숫자 클수록 크기 작아짐 html 코딩 깽판치자 ㅇㅇ집에 놀러가서 깽판쳐야지! 출력 =깽판치자 ㅇㅇ집에 놀러가서 깽판쳐야지! 2021. 10. 12.
소설 - 단편 : 어느 겨울날의 새벽녘 어느 겨울날의 새벽녘 언제나처럼 가련하고 아름답게 물들고 끝내 져버린 낙엽과 단풍이 모습을 감추고 새하얀 계절이 찾아왔다. 언제나 그랬듯 조용한 어느 겨울날의 새벽녘. 조용하고 바람소리와 함께 보는 밤하늘이 아름다우며, 그 음과 풍경으로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내었다. 바람은 심벌즈의 연주를 준비하는 연주가처럼, 조용한 공기는 지금부터 시작될 공연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밤하늘에 펼쳐져 있는 많은 별들은 지금부터 시작될 연주를 들으러 오는 손님. 준비는 끝나고 공기의 흐름과 나무, 떨어져있는 낙엽, 단풍, 여러 가지의 것들이 바람과 함께 협주곡을 시작한다. 반짝반짝 빛내며 듣고 있는 별들은 그 소리에 기뻐서 하나씩 하나씩 밤하늘이라는 관객석에서 일어나 새벽녘을 타고 내려오고 있다. 지금.. 2021. 10. 7.
아크릴 화 인생에서 첫 아크릴 화를 그려봤어요! 그냥 기분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그렸답니다 ㅎ 기회가 된다면 또한번 그려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 2021. 10. 5.